아빈 고객님, 안녕하세요. 미코바이오입니다.

1.
티트리오일을 꼭 하루에 두번을 사용해야 하는 것은 아닙니다.
두번 정도가 일반적으로 적정하다는 것이구요.
개인차가 있으니, 하루 한번으로도 충분할 수는 있습니다.

티트리오일 사용에 있어서 가장 중요한 것은 꼭 흔들어서! 반드시 면봉으로! 꼭 편사에만 사용하는 것입니다.

두번째로 중요한 것은 티트리오일만으로 편평사마귀를 박멸하려고 하지 않는 것입니다.
티트리오일은 바이러스를 끝까지 완전히 제거하는 '박멸'에 그 역할이 정해진 것은 아니구요.
바이러스 세력을 피부가 감당할 수 있는 정도로 약화시키는 역할입니다.

그래서 바이러스가 잡혔다는 수준에서는 티트리오일을 더이상 사용하지 않는 것이 좋을 수 있습니다.
나머지는 미스트에 맡겨야 합니다.
피부는 원래 편사 바이러스에 감염되더라도 증식하지 못하도록 제압하는 힘이 있습니다.
어떤 이유로 바이러스 세력이 너무 커져서 피부가 감당하지 못할 때 바이러스가 증식하여 자라서 올라와 병변이 보이는 것입니다.

티트리오일을 사용하여 바이러스가 약화되면, 피부가 면역작용을 하여 편사를 이겨낼 수 있게 됩니다.


2.
편사에는 비활성 편사와 활성편사가 있는데...

활성 편사의 경우에는 편사미네가 눈에 띄는 효과를 곧바로 발휘합니다.

그런데, 비활성 편사에는 시간이 오래걸리는 것 같습니다.
비활성 편사는 편사 병변이 딱지처럼 변해서 피부에 딱 달라붙어 있는 모양입니다.
이 비활성 편사는 바이러스 세력이 이미 소멸되었거나 많이 약화된 상태로 보입니다.
(색상이 갈색이면서 크기가 커지지도 않으며 번지지 않거나 번지더라도 아주 미미하게 한두개씩 띄엄띄엄 생겨나는 것은 비활성입니다.)

편사미네 세트를 사용하다보면 바이러스가 이미 세력이 꺾였다는 느낌적 판단이 서는 경우가 있습니다.
이때는 나머지 병변마저 완전히 제거될 때까지 티트리오일을 사용하기 보다는 피부가 이겨낼 수 있고 이겨내도록 기회를 주어야 합니다.
(티트리오일은 기본적으로 자극이 있습니다. 티트리오일을 사용하여 받는 자극보다 트러블을 제거해야 하는 이익이 클 때는 티트리오일을 사용하셔야 하지만, 이젠 이익보다는 자극이 크다면 별 소용이 없는 경우입니다.)

바이러스 세력이 꺾였거나 소멸된 비활성 편사의 경우에는 레이저로 시술하더라도 재발하지도 않습니다.
바이러스가 살아있는 경우에나 시술했을 때 증식하여 다시 올라오는 것이니까요.

바이러스가 소멸되었는지, 약화되었는지, 또는 아직 왕성한지를 판단하기란 사실 매우 어렵습니다.
증상이 좀 약화되거나 더이상 번지지 않거나 별다른 변화가 없을 때...라고 표현할 수 있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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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이 길어졌지만, 중요한 것은 티트리오일보다 피부면역력을 강화하는 미스트가 더 중요한 제품이란 의미입니다.


고맙습니다.
미코바이오 Dream


오늘도 피부가 건강한 하루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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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빈 님께서 쓰신글 입니다.
>
> 편사에사용중인데요~ 하루에 한반만 사용하면 효과가 없는거겟죠?;;;
> 온몸에번져잇는데, 아침에 찍어바를 시간이 매일부족하다보니, 밤에만사용중이거든요 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