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까지 아이발을 정확히 진단 해주는 병원이 없었습니다.
종합병원, 소아과부터 피부과, 전문병원까지.. 몇군대를 다녀도 도통... 낫지 않고 더 번져만 가는 아이의 발을 보며...
지방에 거주하고 있어서 정말 최종적으론 서울을 가야 하나... 했던터에 코로나가.. 뻥~~ㅠㅠ
다녔던 병원에서 들었던 아이의 병명은 아토피,무좀,건선등등...
스테로이드제가 첨가된 연고부터... 입원까지 이르렀었습니다.
정말 당사자가 아니면 피부질환으로 고통스러운건 아무도.. 진짜 아무도 모를것 같아요.
(자면서도 그 가려움을 참을 수 없어 긁는 아이를  못 긁게 하면서도 너무 안쓰저웠습니다....)
5살이던 아이가.. 벌써 초등생 5학년이 되었어요...

크게 좋아지지도 않고 그야말로 "미치겠다" 싶었어요.
시간이 지나면서 더 번지지 않기만을 바라는....그런 악순환이었습니다.
그러던 중 뒤꿈치에 티눈같은것이 나있는걸 발견하게 된것이 올해 8월 중순쯤 이었습니다.
아이가 발바닥이나 발등이 논바닥 갈라지듯 항상 찢어지고,가려워 잠결에 심하게 긁어서 피부가 벗겨져있으니
아파서 뒤뚱거린다고해야할지, 절뚝거린다고 해야할지..
여튼.. 발에 보습제를 발라주다 발견한 뒤꿈치의 티눈같은 것..
아이에게 물어보니 통증이 있다고 하는거예요
이렇게 저렇게 검색해보고 난 결론이 "사마귀" 였습니다..

족저사마귀라는 질환을 검색하고 읽다가 "닥터미네랄"이라는 제품의 후기를 보게 되었어요.
사실... 가격이 싼 편은 아니라 조금 고민을 해야하나.. 싶다가도 정말 낫는다고 하면 비싼 금액도 아니다 싶었어요.(세월에 장사가 없죠..ㅜ)
결론은 속는 셈 치고 한번 써보자!!!!


어머나... 세상에..
이거 거짓말 아니라...
아이가.. 물론 이젠 면역력도 더 강해져서 그런것도 없잖아 있을수도 있다고 감안하고 봐도..
거짓말 같이.. 그 논바닥 같던 발이, 진물이나서 찢어지고 딱지가 지던 그 발이,, 보드라워 졌어요.
가려운것도 완전.. 괜찮다고 하고..ㅠ
저 진짜 눈물날뻔 했어요...
아이가 매번 "엄마 내 발은 왜이렇게 못생겼어? 난 언제쯤 맨발로 다닐수 있어?" 하는 말을 했었는데요..
그런 말들이 막 스쳐../..

사마귀도 지금 치료중인데요,, 후기에서 보던.. 그런 중간치의 상황까지 와있어요. 
사진후기를 쓰려고 지금까지 참고  완벽히 나으면 사진을 찍어서 보여 주고 싶어서....
여튼 진짜 긴가 민가 하신분들은 의심하지 마시고 일단 써보세요~!!
아이의 삶의 질이 달라졌습니다.ㅜ(후기 남겨주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려요..ㅜ)
마지막으로 탁터 미네랄.... 너무 감사해요~~~~~